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중권/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편집) == 진중권 저널리즘 == 진중권은 우리나라 기레기들이 사랑하는 논객 중 한명이다. [[2020년]]에는 청와대 대변인보다 진중권의 발언이 더 자주 기사화되는 위엄을 선보인다.[[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8114|##]] 문제는 모든 [[언론]]이 이렇게 앞다투어 진중권의 스피커가 되어 줄 정도로 진중권이 가치가 있는 인물이냐는 점이다. 진중권은 현실 [[정치]]에 직접 몸담아본 적은 한번도 없으며 그렇다고 정치를 전공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논란이나 사건 사고가 결코 적은 인물도 아니다. 요약하자면 진중권 역시 인간적인 결함도 존재하며 다른 의미로는 모르는 것도 많고 그 나름의 편향성이 있는 우리 사회의 흔한 식자일 뿐이다. 이런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진중권은 구체적인 정책이나 국가 경제 시스템 등 실용적인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낸다기 보다는 누구나 쉽게 그 호오를 느낄 수 있는 정쟁 사안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진중권이 그렇게 흔하디 흔한 식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유명하다는 사실이다. 진중권은 정치 외적으로도 [[미디어]]에 얼굴을 자주 비추면서 인지도가 낮지는 않은 인사이다. 진중권은 평소 스스로의 유명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해 왔다. 각종 뉴스나 시사예능, 일반 예능에 게스트 혹은 패널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의 주목을 이끌만한 문제로 토론이 벌어지면 거기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진중권은 스스로의 상품성을 위해 언제나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렇다 보니 정치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진중권은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정치적인 포지션이나 성향이 존재하는 언론사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진중권은 사용하기 좋은 스피커가 된다. 즉 언론사가 하고 싶은 말을 진중권이 대신 해 주는 것이다. 진중권이 시대의 진리를 관통하는 오피니언 리더라서 각종 언론이 그의 말을 추종한다기보다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혹은 조회수를 빨아먹을 목적으로 진중권의 메시지를 이용하는 쪽에 가깝다. 또한 [[따옴표 저널리즘]]에서 볼 수 있듯 기자들은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쉽게 기사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취재를 하지 않고 진중권의 SNS만 기다렸다가 기사를 쓰면 된다는 점에서 진중권은 훌륭한 기사거리가 된다. 진중권 저널리즘은 진중권이라는 한 개인의 결점과 이를 무시한 채 정치적인 목적으로 그의 메시지를 이용하는 언론이 결합된 복합적인 문제다. 더군다나 언론들이 진중권의 발언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오롯이 진중권의 스피커 노릇만 하고 있는 것은 분명 총체적인 문제다. 그래서 진중권이 발설한 허위 사실이 검증도 없이 마구잡이로 언론을 타고 퍼져나가기도 했다. 진중권 본인도 자신의 스피커 노릇을 하는 언론들을 탓하거나 문제 삼지 않는다. 기자협회에서는 [[김어준]] 현상을 언론 불신의 시대, 진중권 현상을 언론 실종의 시대라는 칼럼을 내보낸 바 있다.[[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48114|진중권 인용 저널리즘]] 이렇듯 일부 언론에서 이런 진중권 저널리즘을 비판하지 않은 것도 아니나, 자극적인 발언으로 윤색된 진중권의 논평이 마구잡이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일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진중권, version=1063, paragraph=3)] [[분류:진중권]][[분류:대한민국의 인물별 논란]][[분류:대한민국의 인물별 사건 사고]][[분류:대한민국의 인터넷 사건 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